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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탄핵

김기춘이 밝힌 박대통령 탄핵 당해야 하는 이유 박 대통령이 헌법재판소 최종변론에 불출석하자 네티즌들은 김기춘 전 실장의 ‘탄핵 어록’을 공유하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노 전 대통령을 공격한 발언이 부메랑이 된 것이다. ‘2004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소추위원이었던 김 전 비서실장은 “대통령이 헌재에 출석하지 않는 것은 주권자인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며 “불출석은 ‘혐의’를 인정하는 피신청인이 자기방어 의지가 없을 경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김 전 실장은 “탄핵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는 대통령이 출석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소추 사실을 인정해 해명의 기회와 권리를 포기할 때에 해당한다”며 “노무현 대통령이 헌재에 불출석하는 건 탄핵 사유를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의 과거 노 전 대통령 탄핵 당시 발언도 주목받고 있다 박 대통령.. 더보기
[카드뉴스] 朴대통령, 헌재 나간다…“밝힐 것 당당히 밝히겠다” 박 대통령 측 관계자는 “대통령이 직접 헌재에 출석하기로 했다”며 “할 수 있는 것은 다한다는 입장이다. 당당히 나가서 밝힐 것은 밝히고, 얘기할 것은 얘기하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헌재에 나가 탄핵 사유의 부당성을 직접 밝힌다면 헌재 재판관들의 판단이나 국민여론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기대와 함께 탄핵심판 결과에 별 도움이 안 되고 자칫 공개적 ‘망신의 장’만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엇갈린다. 박 대통령의 헌재 출석 카드에 대해 반대진영에서는 헌재가 이미 24일 마지막 재판과 3월 초 최종결정 로드맵을 예고한 마당에 ‘시간 끌기’에 불과하다고 비판하고 있다. 헌재가 박 대통령 측의 최종 변론기일 연기 요청을 수용시 이정미 헌재소장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3월13일 이전 탄핵심판 선고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