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탄도미사일 일본상공 지나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도발 감행
북한이 29일 중거리급 이상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해 일본 상공을 넘어 북태평양에 떨어뜨리는 대형 도발을 감행했다.
북한 탄도미사일이 일본 상공을 통과한 것은 처음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합참, 비행거리 2천700km,최고 고도 550km로 판단
합참은 "비행거리는 약 2천700여km, 최대고도는 약 550여km로 판단했으며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北 괌포위사격 검토 공언, 실제 괌 공격 가능 할수있다는 것 보여주기 위한 것
앞서 북한은 지난 9일 미군기지가 있는 괌에 대한 '포위사격' 검토를 공언한 바 있다. 북한은 IRBM인 '화성-12형' 여러 발을 괌 주변 해역에 떨어뜨릴 수 있음을 위협했다.
북한의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사거리를 과시함으로써 실제로 괌 공격을 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8월29일 경술국치일로 한국의 통치권이 일본에 뺏긴 날
북한의 미사일로 인한 긴장 고조도 물론 있지만 8월 29일이 바로 경술국치일이기 때문이다.
경술국치일은 1910년 8월29일 한일병합조약이 체결된 날이다. 일제에 통치권을 넘긴다는 내용의 조약으로 이때부터 광복(1945년) 전까지 약 35년간 일제의 식민지가 됐다.
이날 이완용이 윤덕영을 시켜 황제의 어새를 날인하게 하면서 합방조약이 반포됐다. 일본은 조선을 통치하기 위해 조선총독부를 세우고, 초대총독에 데라우치를 임명했다. 친일파들은 작위 등을 하사 받았다.
경술국치일날, 北탄도탄이 일본상공을 지나가게 한 븍한의 의도에 관심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김정은 독재체제 강화를 위해 사용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날짜가 날짜인 만큼 그 속뜻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북한 인정해줍니다.
뭐가 됐던 오늘의 북한 탄도탄 발사는 의미가 있네요.
경술국치일날 계획한건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오늘 같은날 일본에 한방 먹인건 인정해주도록 합시다.
저도 오늘 인터넷 서핑하다가 경굴국치일 107주년이라는걸 알았습니다. 그래서인지 북 탄도미사일에 대해 큰 반발은 안생기네요
아마 한국당 의원들 오늘 모두 모여서 행사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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