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사드보복 여파로 중국 내 공장 4곳 가동 중단
사드 배치 등의 여파로 현대자동차의 중국 내 5개 공장 중 4개가 가동을 중단했다. 아직 본격적인 가동 전인 충칭(重慶) 5공장을 제외하면 현대차가 중국에서 운영 중인 공장이 모두 멈춘 것이다. 판매 부진으로 부품 업체에 대한 대금 지급이 늦어지면서 외국계 부품업체가 납품을 거부했기 때문이다.
베이징현대 부품 대금 지급 미뤄 프랑스계 합작법인인 베이징잉루이제 부품 공급 중단
공장 가동 중단은 현대차에 플라스틱 연료탱크 등을 공급하는 프랑스계 합작법인인 베이징잉루이제가 부품 공급을 중단한 탓이다. 베이징현대는 올해 상반기(1∼6월)까지 판매량이 반 토막이 나면서 부품 업체들에 대한 대금 지급을 평균 3, 4주가량 미루고 있다. 이 회사는 1억1100만 위안(약 189억 원)에 이르는 납품 대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구체적 대책 없어 판매망 붕괴로 회복이 쉽지 않을 듯
현대차 측은 “빠른 시일 안에 공장을 재가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책은 내놓지 못하고 있다. 더 큰 문제는 공장 가동 중단이 장기화되면 10여 년간 구축해 놓은 판매망이 붕괴돼 앞으로도 회복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산자부, 대금지급 권한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에 있어
산업통상자원부는 "베이징현대의 대금지급 권한은 현대차가 아닌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에 있다"면서 "베이징현대에서 대금지급을 거부한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파악한 뒤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 사면초가, 31일 3조원대 기아차 동상임금 선고와 현대 기아차 노조 파업까지
현대차그룹은 사면초가 상태다. 31일 기아차 통상임금 선고에서 패소하면 최대 3조 원의 추가 부담을 져야 한다. 여기에 현대·기아차 노조는 각각 파업까지 결의한 뒤 부분 파업을 실행하고 있다.
승자의 저주입니까?
현대차그룹이 한전사옥을 매입을 하면서 승자의 저주가 시작된듯 합니다.
중국의 지리차가 볼보를 포드자동차로부터 6조5천억원에 인수를 하여 글로벌기업으로 변화를 하였습니다. 현대차그룹은 부동산투자를 하여 노조의 임금 압박을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사드보복이라고 이야기는 하지만 중국 기업들이 외국 자동차 회사를 인수하여 성공하고 있는 마당에 굳이 한국차를 매입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근데 이 마당에 귀족노조에서 돈 더 달라고 파업을 하는 이유가 뭔지...회사가 망하기 일보 직전인데 돈 더 달라고 귀족노조에서 파업을 왜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지금의 현대차그룹은 자동차회사가 아니라 부동산개발회사입니다. 자동차 기술이 너무 정체되어 있어서 중국차랑 큰 차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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