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공군 김정은 제거 목적 모의훈련 실시 주장 제기
미국 공군이 지난달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제거하는 목적의 모의훈련을 미 본토에서 실시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군사 전문 에비에이셔니스트, 북한 타격 가상한 공급훈련 실시, 북한 지도부 재거 작전 연습 가능성 크다고 분석
1일 군사 전문 웹사이트 에비에이셔니스트(Aviationist)는 지난달 17, 18일(현지 시간) 미 공군의 스텔스 전략폭격기인 B-2와 전략폭격기 B-52 등이 미주리주 전역의 작은 공항들을 목표물로 삼아 공습하는 훈련을 실시했다고 보도했다. 이 공항들은 북한 타격 지점을 가상한 것이며 공군이 훈련을 통해 북한 지도부를 제거하는 작전을 연습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매체는 분석했다.
매체 투고자, 북한 지도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휘소라는 B-2콜사인 듣게 됐다고 증언
매체에 독자투고를 한 제보자는 “17일 오후 8시경 3대의 B-2가 날아가는 모습을 목격했다. 군용기 교신을 듣는 게 취미라 휴대용 무선기를 켰는데 B-2의 콜사인(무선 호출부호)을 듣게 됐다”고 증언했다. 그는 “‘북한(DPRK)의 지도부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휘소’라는 대목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훈련 참가 군용기 암호화 되지 안은 무선통신으로 교신, B-2북한 폭격 준비 알리는 의도적인 행동으로 해석
특이한 점은 당시 훈련에 참여한 군용기들이 암호화하지 않은 무선통신으로 교신했다는 것이다. 누구나 무선기를 통해 통신을 청취할 수 있는 상황에서 ‘북한’을 언급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B-2가 북한을 목표로 폭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일 수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B-2 폭격기 최근 들어 활동 내용 잇달아 공개
B-2는 핵폭탄을 투하할 수 있는 폭격기로 최근 들어 활동 내용이 잇달아 공개되고 있다. 지난달 20일 미 공군은 B-2가 벙커버스터(대형 관통폭탄) GBU-57을 투하하려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폭탄은 최대 60m의 콘크리트를 뚫고 들어갈 수 있어 지하 은둔소 및 핵시설을 파괴하는 데 최상의 무기로 알려져 있다. 미 공군은 지난달 28일 B-2가 미주리주 화이트먼 공군기지에서 남태평양의 괌까지 왕복하는 장거리 비행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대북 압박도 좋지만 이런 기사 나올때마다 섬뜩합니다.
이번 기사는 이무래도 의도적인 미 정부의 행동이겠지요. 하지만 가끔씩 어쩌다가 한번씩 나오는 이런 기사는 혹시나 한반도의 전쟁이 일어나지 않을까 싶어서 섬뜩합니다.
그리고, 훈련에서 암호화 되지 않은 교신을 한다는게 의도적인 미국의 도발인데 북한이 들어 쳐먹을지 모르겠네요.
김정은이나 트럼프나 둘다 다 같은 또라이들이라 보면 둘다 똑같은 행동을 하는것 같아 머리가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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