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이란 42조 규모 잭팟 수주 MOU 대부분 뻥튀기로 드러나
박근혜 정부가 지난해 5월 이란을 방문해 '잭팟 수주'라 주장했던 양해각서(MOU) 대부분이 '뻥튀기'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권칠승 의원 기업 프로젝트 30건 분석한 결과 3건 59억 달러 규모만 본계약 체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박근혜 정부가 371억달러(약 42조원)규모라 홍보했던 기업 프로젝트 30건을 분석한 결과 3건만 본계약이 체결됐고, 그 규모는 3건 합쳐서 59억달러 정도에 그쳤다.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MOU 18건은 석유ㆍ가스ㆍ석유화학, 전력 등 에너지 분야 협력, 금융 분야에서 체결됐는데 이중 석유가스 협력, 테헤란 노후 변압기교체 시범사업 CA, 관공서 냉방부하 원격제어 시범사업 관련 MOU 3건은 이란 측의 요청으로 아예 취소됐다.
박근혜 정부 이란 방문 이후 제2중동 붐의 한툭인 이란시장 선점 발판 마련이라며 경제적 성과 홍보에 열올려
박근혜 정부는 이란 방문 이후 경제적 성과 홍보에 열을 올렸다. 당시 청와대는 "경제분야 59건을 비롯한 총 66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역대 최대의 경제외교 성과를 거두며 제2중동 붐의 한 축인 이란시장을 선점하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자평했다.
이명박근혜는 존재 자체가 거짓말이군요.
정부가 국민을 대상으로 잘 돼간다고 홍보할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만 그래도 배울걸 배워야지 503이 이명박 자원외교 사기를 그대로 배웠네요.
MOU이기에 법작인 구속력이 없어서 언제든 취소가 될수는 있지만 3/18이란 수치는 너무 초라하빈다. 더군다나 최고 정상간 MOU인데 3건은 좀 치사하네요.
503하는 걸 보니 이명박의 자원외교랑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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