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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11월 첫주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73%...취임 6개월 기준 역대 2위 (한국갤럽)

11월 첫째주 문대통령 지지도 73%기록. 취임 6개월 기준 역대 대통령중 두번째 지지 받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73%를 기록, 취임 6개월을 기준으로 역대 대통령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지지를 받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지지도 김영삼 83% 다음으로 문 대통령 지지 받아

역대 대통령의 취임 6개월 시점 국정 지지도를 살펴보면 김영삼 전 대통령이 83%로 가장 높았으며, 73%의 문 대통령이 그다음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59%로 3위였으며, 김대중 전 대통령이 56%, 노태우 전 대통령이 53% 등의 순이었다.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은 29%, 이명박 전 대통령은 24% 등이었다. 

문 대통령 부정평가 지난 주보다 1%하락한 18%, 김영삼 전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수치

이번주 문 대통령에 대한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 감소한 18%로 집계됐다. 역대 대통령의 취임 6개월 기준 조사와 비교하면 김영삼 전 대통령(6%), 김대중 전 대통령(17%)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은 부정평가가 각각 25%였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은 53%, 이명박 전 대통령은 65%였다. 

갤럽은 "김영삼 전 대통령의 경우 하나회 척결, 역사 바로 세우기, 금융실명제 등으로 큰 호응을 얻어 직무 긍정률이 높았다"며 "반면 이명박 전 대통령은 취임 6개월 당시 미국산 소고기 수입 반대 촛불 집회가 열리고 있었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측근 불법 선거자금 논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 외교와 복지 분야 잘한다 62% 가장 높게 평가, 교육 뷴야 35% 가장 낮아

문 대통령에 대한 분야별 긍정평가율을 살펴보면 외교 분야와 복지 분야에서 '잘한다'는 평가가 62%로 가장 높았다. 경제 분야는 52%, 대북 분야는 45%, 인사 분야는 44% 등으로 조사됐으며, 교육 분야는 35%로 가장 낮았다. 

잘 못 했다 평가는 인사 33%,대북 32%,교육 21%,경제 21%,외교 19%,복지 19% 순으로 집계

'잘 못 했다'는 평가는 인사 분야에서 33%, 대북 분야에서 32%로 높게 나타났고, 교육 분야(21%), 경제 분야(21%), 외교 분야(19%), 복지 분야(19%) 순으로 집계됐다. 

정당 지지율 민주당 3%상승한 48%로 1위,자한당 9%,바른정당 6%,국민의당,6%,정의당 4%, 무당층 26%

정당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보다 3%포인트 상승한 48%로 1위를 지켰다. 자유한국당은 1%포인트 떨어진 9%, 바른정당은 2%포인트 하락한 6%로 조사됐다.국민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6%였으며, 정의당은 3%포인트 떨어져 4%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2%포인트 늘어 대선 이후 최대 수준인 26%를 기록했다.

역대 두번째 지지도 유지하고 있네요

이번주는 문재인 대통령 지지도가 변화가 없었습니다. 취임 6개월째라 한국갤럽에서 좀 더 세밀하게 조사한것 같은데 역시나 외교와 복지분야에서 큰 지지도가 나왔습니다. 

의외인것은 대북 분야에서 45%로 4번째 잘 했다는 지지도가 나온겁니다. 자한당과 국민의당,바른정당에서 대북 분야를 그렇게 공격을 했는데도 국민들은 잘 했다고 평가를 했습니다. 그러나, 대북 분야는 잘 못 했다라는 평가도 32%로 높게 나와서 아직 보수층이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느끼나 봅니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무당층이 26%로 대선 이후 최대라고 합니다. 보수당에서 제대로 된 보수를 지향하면 아마 흡수가 될수 있을것으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