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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사립유치원 집단휴업 대신 머리 숙여, 여론 "집단이기주의" 싸늘

한유총, 187일과 25~29일 집단 휴업 철회 밝혀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18일과 25~29일 예고한 집단 휴업을 철회한다고 17일 공식 밝혔다. 


집단이기주의적 요구로 여론이 싸늘해져

국·공립 유치원 확대를 중단하고, 사립유치원에 지원을 확대하되 감사는 하지 말라’는 집단이기주의적 요구를 내걸어 여론이 싸늘하게 식은 탓이 컸다.


국공립 2022년까지 40%로 늘리겠다는 정부방침에 힘싣는 기폭제가 돼

사립유치원들은 국·공립유치원을 현재 25%에서 2022년까지 40%로 늘리겠다는 정부 방침에 반대해서 휴업 엄포를 놨지만, 오히려 이번 사태는 국·공립유치원을 늘려야 한다는 여론과 정부 방침에 힘을 싣는 기폭제가 됐다.


한유총 집단 휴업 논란,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고지원 늘리되 감사는 하지말라는 모순된 주장

이번 집단 휴업 논란은 한유총이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고 지원은 늘리되 회계 감사는 줄이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모순된 주장을 폈기 때문이다.


한유총, 비판 여론 무마하기 위한 조직적인 SNS댓글 조작 정황 드러나

아이들을 볼모로 직장인들이 휴가를 내기 어려운 월요일(18일)과 추석연휴 직전(25~29일)을 택해 휴업 밀어붙였던 데 대한 의도 지적과 함께 한유총이 집단 휴업에 대한 비판 여론을 무마하기 위해 조직적인 지침을 내려 SNS(사회관계망서비스) 댓글 조작 정황도 드러난 상황이다.


한유총 한마디로 양아치의 끝을 보여준 한유총입니다.

안유총의 주장은 간단합니다. 사립유치원에 대한 국고 지원 늘리되 감사는 하지말라입니다. 그러기 위해 아이들을 볼모로 잡은 사건입니다. 양어치의 끝이죠.

국민들 혈세를 받고서는 감사를 안 받겠다는게 말이 안되죠. 

이번 기회에 줄어들는 초등학생들로 남아도는 교실을 이용해서 국공립유치원을 40%보다 더 늘려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현재의 한유총을 보니 유치원이 새로운 사학비리의 온상이 될 확률이 99%인것 같아 뻔하게 비리가 발생할걸 아는데 막지 않으면 안될것 같다고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 빈교실! 한번쯤은 고민해 볼 필요가 잇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