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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윤리위원장 지명 반기문 “투명성 높이겠다” 바흐 IOC 위원장 "반 전 총장의 지명 수락은 영광이자 기쁨"9월 페루 리마 IOC 총회에서 투표로 최종 선출IOC는 14일(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올린 기사에서 IOC 집행위원회가 이날 반기문 전 총장에게 IOC 새 윤리위원장직을 제안했다면서 오는 9월 페루 리마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투표를 거쳐 선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IOC는 반 전 총장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유엔 8대 사무총장을 역임하면서 유엔에서 최고 수준의 윤리, 진실성, 의무, 투명성을 구현했다고 소개했다.아울러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반 전 총장의 첫 지시가 유엔 기구의 모든 시스템에서 통일된 윤리 기준과 정책을 제정한 것이었다고 덧붙였다.또 반 전 총장이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유엔 2030 어젠다에서 스포츠를 중요한 조력자.. 더보기
빅뱅 탑, 가수연습생 女후배와 자택서 대마초 흡연 의무경찰로 복무 중인 빅뱅의 탑(최승현·29)이 입대 전 대마초를 흡연한 사실이 적발된 가운데, 그가 가수연습생 후배와 함께 대마초를 피웠던 것으로밝혀졌다.경찰에 따르면 탑은 지난해 10월 자신의 용산구 자택에서 여성인 지인과 대마초를 세 차례 흡입했다고 한다.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4월 경기 벽제의 기동경찰교육훈련센터에서 훈련 중이던 최씨의 머리카락 등 체모를 수거해 국과수 감정을 의뢰했고 빅뱅과 같이 피운 여성 모두 대마초 흡연 양성 반응이 나왔다. 탑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탑은 의경 입대 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최근 의경 복무 중 수사 기관에 소환돼 모든 조사를 성실히 마친 상태"라며 "탑이 자신의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고 깊은 반성중에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지드래곤이 신곡 ".. 더보기
'삼시세끼'에 '윤식당'까지…또 中 베끼기 타깃된 tvN 중국 최대 위성방송사인 후난위성TV(이하 후난TV)가 tvN '윤식당'과 비슷한 예능을 3분기 론칭한다.문제는 '중찬팅'(中餐廳)의 콘셉트가 '윤식당'과 매우 흡사하다는 것. 제목인 역시 ‘중식당’을 가리키는 말로 자연스럽게 제목에서도 을 떠올리게 한다.보도에 따르면 '중찬팅'은 5명의 스타가 15일 동안 다른 나라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청년과 중년, 장년층을 대표하는 스타로 출연진을 구성할 예정이다. 타국에서 중국의 맛을 홍보한다는 제작 의도까지 비슷하다. CJ E&M 측은 '윤식당' 포맷을 중국에 공식적으로 판매한 바가 없다. 후난TV는 최근 tvN '삼시세끼'와 비슷한 포맷의 '향왕적생활'을 방영해 표절 논란을 낳았다. 스타들이 시골로 내려가 자급자족을 체험하는 방식이 비슷하다.. 더보기
김연경의 새 둥지는 중국 상하이…국가 대표 염두에 둔 결정 ‘월드 스타’ 김연경(29)이 6년 동안 머문 터키 페네르바체를 떠나 중국행을 택하였다. 애초 김연경은 가족과 같은 페네르바체에 잔류하려 하였으나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페네르바체는 선수들의 기본적인 조건을 들어주지 못했다. 김연경은 팀에 남기 위해 최소한의 조건을 요구했지만 팀의 확답은 늦어졌다. 결국 김연경은 오랫동안 러브콜을 보냈고 안정적인 보장을 약속한 상하이 구단을 선택했다. 한국 나이로 서른이 넘은 김연경은 몸 관리를 위해 국가 대표 일정에 차질이 없는 리그를 원했다. 7개월 동안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터키리그와 달리 중국리그는 5개월 동안 상대적으로 여유 있는 일정을 소화한다. 한국과 거리도 가까워 대표팀 소집으로 인한 피로도 덜하다. 터키 리그보다 기간이 짧고 국가 대표 일정에 큰.. 더보기
‘47년만’ 류현진 4이닝 SV가 남긴 진기록 3개 류현진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의 경기에서 세이브를 따냈다. 최근 선발 로테이션에서 밀려 이날부터 불펜 대기한 류현진은 6-3으로 앞선 6회 선발 마에다 겐타를 구원해 9회까지 경기를 책임졌다. 4이닝 동안 2피안타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의 안정적인 피칭이었다.선수 자신으로서는 내키지 않는 일이었겠지만, 어쨌든 LA 다저스와 MLB 역사에는 진기록으로 이름을 남겼다.이런 류현진의 세이브 기록은 다저스와 MLB 역사에도 진기록으로 남았다. 불펜 분업이 확실한 MLB는 물론, KBO 리그에서도 4이닝 세이브 자체가 희귀하기 때문이다. 선발이 일찍 무너졌을 때 롱릴리프가 등판해 4이닝 이상을 던지는 경우는 종종 있지만, 이기고 있는 세이브 상황.. 더보기
'이승우-백승호 골' 한국, 아르헨 2-1 꺾고 대회 첫 16강 확정 신태용호가 아르헨티나를 꺾고 조기에 16강을 확정지었다.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20세 이하(U-20) 대표팀은 23일 오후 8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코리아 2017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3차전 잉글랜드전에 상관없이 2위를 확보해 16강을 확정지었다.전반 13분 윤종규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이승우는 저돌적으로 측면 돌파를 시도했다. 이승우의 돌파는 전반 18분 득점으로 연결됐다. 조영욱이 상대 경합에서 공을 따냈고, 이를 받은 이승우가 중앙선부터 돌파해 득점을 터뜨렸다. 아르헨티나의 수비가 붙었지만 이승우를 막을 수 없었다.전반 38분 김승우의 롱패스를 받은 조영욱은 박스 안에서 페트롤리 골키퍼와 충.. 더보기
차붐-박지성 넘은 손흥민, 한국 축구 역사가 되다 토트넘 소속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레스터시티와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두 골을 넣고 어시스트 1개를 기록하며 펄펄 날아 팀의 6-1 완승을 이끌었다.이날 경기로 손흥민은 이번 시즌 20, 21번째 골을 연달아 터뜨렸다. 이는 차범근이 1985-1986시즌 독일을 무대로 세운 시즌 19골을 31년 만에 넘어선 기록이다.또한 지난 시즌 토트넘에 이적한 손흥민은 잉글랜드 무대 데뷔 후 통산 29호골을 기록하면서 한국인 잉글랜드 무대 통산 득점 역사도 새롭게 썼다. 이전에는 '1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이 2005-06 시즌부터 2012-13 시즌까지 뛰면서 기록한 통산 27골이 최다 득점이었다. 이외에.. 더보기
[美프로스윔]'400m 압도적 金' 박태환 박태환, 올해 첫 실전서 자유형 400m 금메달미국 애틀랜타 대회서 3분44초38…세계선수권 A기준기록 통과 예선 1위 자유형 100m는 결승 불참박태환은 6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매컬리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2017 아레나 프로 스윔 시리즈 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4초38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자신이 세운 한국 기록(3분41초53)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2위 펠릭스 어보에크(미국·3분50초39)에 6초01이나 앞설 만큼 압도적인 레이스였다.올해 남자 자유형 400m 세계 랭킹 1위 기록은 쑨양(중국)이 지난달 중국선수권대회에서 찍은 3분42초16이다.박태환은 오는 7월 헝가리 부다.. 더보기
'4전5기' 류현진, 5⅓이닝 1실점 9K…973일 만에 승리 류현진은 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역투하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류현진,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 날카로운 변화구로 필라델피아 타자들 요리지난 등판과 마찬가지로 직구 비율을 줄이고 정확한 제구를 바탕으로 체인지업과 커브, 슬라이더 등 날카로운 변화구로 필라델피아 타자들을 요리했다.냉정히 말해 이날 류현진의 속구 구속은 샌프란시스코전과 비교하면 조금 떨어졌다. 샌프란시스코전에서 류현진의 포심은 평균 91마일(약 146.45km)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하지만 이날은 89.10마일(약 143.39km)에 머물렀다. 앞선 등판에다 시즌 평균 포심 구속인 89.72마일(약 .. 더보기
전인권 표잘 논란…전문가 ”라인 같다” 걱정말아요 그대, 독일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 2004년 작사·작곡한 '걱정말아요 그대'가 46년 전 발표된 독일 노래와 유사하다는 주장이 26일 한 커뮤니티에서 제기됐다. 해당 네티즌은 '걱정말아요 그대'가 1970년대 독일 쾰른에서 활동한 그룹 블랙 푀스(Black Fooss)의 '드링크 도흐 아이네 멧'(Drink doch eine met)과 유사하다고 주장했다. 두 곡을 들은 많은 네티즌들이 후렴구인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부분의 멜로디가 비슷하다고 동의하며 논란은 확산됐다. 전인권 "아내 위해 직접 쓴 곡" 그는 "유사성 논란이 있다는 독일 밴드 블랙푀스의 노래를 직접 들어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