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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대권? 대통령? 기회주의자? ■ 어떻게 UN사무총장이 되었을까? 2006년 2월 14일 노무현 정부의 외교부 장관이던 반기문 UN사무총장직 출마 공식선언합니다. 당시 노무현 대통령 8개월간 15개국 순방하면 반기문 후보 전폭 지원하면서 2006년 10월 14일 반기문 UN사무총장 확정됩니다. UN 사무총장은 유럽·아프리카·아시아·미주 등 4개 지역에서 돌아가며 맡아야 하고, 5년 임기에 한 번 연임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또한, 강대국이거나 분쟁 당사국인 경우는 후보조차 낼 수 없고, 아시아 사람이 다시 유엔 사무총장이 되려면 지금으로부터 약 3,40년을 기다려야 그 순서가 돌아옵니다. 즉, 반기문이 잘나서 미국, 독일, 영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의 전세계 유수한 인재들을 모두 무찌르고 UN 사무총장에 앉은 것이 아니라 수없.. 더보기
서울구치소 청문회 외 ■ '수조원대 재산' 의혹받는 최순실…"있으면 국가 헌납"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최근 제기된 '10조원대 재산 보유'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씨 일가의 재산 형성 과정과 규모 등을 추적 중이어서 재산 의혹의 진위는 결국 수사를 통해 가려질 전망이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씨는 최근 일부 언론을 통해 제기된 이런 의혹에 대해 "만약 그 정도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드러나면 국가에 헌납하겠다"며 "원래 내 것이 아니니까 가질 게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일부 언론은 최씨가 독일에 8천억원이 넘는 재산을 보유한 것을 비롯해 유럽 각국에 최대 10조원의 차명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최씨 측이 독일·스위스·영국·리히텐슈타인 등.. 더보기
특검, 정호성 前비서관 오후 2시 소환 외 ■ 특검, 정호성 前비서관 오후 2시 소환…김종도 재소환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파헤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25일 오후 2시 정호성(47)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정 전 비서관은 특검팀이 21일 공식 수사에 착수한 이후 박근혜 대통령을 보좌한 최측근으로는 처음으로 공개 소환된다. 아울러 특검팀은 전날 첫 공개소환 대상으로 불러 조사한 김종(55·구속기소) 전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도 오후 2시 재소환한다. 특검팀은 정 전 비서관을 서울남부구치소에서 불러내 청와대 대외비 문건 유출 혐의와 관련해 박 대통령의 구체적인 역할 등을 집중적으로 추궁할 방침이다. 박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씨가 국정에 어느 범위까지 개입했는지도 조사 대.. 더보기
(2017 한국경제 대전망) 3 : 국내경제 트렌드 ▶▶ '각자도생'의 해라고 예견되는 2017년, 한국경제는 어떤 모습일까? 금융위기를 기점으로 한국경제는 저성장 체제로 급속하게 이행하고 있다. 저성장은 고성장 체제를 지탱하던 이른바 ‘한국적’ 노동, 기업, 금융 시스템의 경쟁력과 상호 유기성을 약화시킨 채, 심각한 구조개혁의 소용돌이로 이끌고 있다. 이런 와중에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 등 사회 전반에 혼란만 더해진 2016년에 이어 곧 다가올 2017년 한국 경제의 모습은 온통 '회색빛'이다. 1. 2017년 청년노동시장 : 기적은 없다, 일자리도 없다 고용 시장은 정부의 고용률 중시 정책으로 양적으로 어느 정도 성과가 나타나고 있지만, 일자리의 질로 보면 만들어지는 일자리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끌어낼 만큼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2015년부터 50대와.. 더보기
(2017 한국경제 대전망) 2. 중국경제 트렌드 ▶▶ 중국은 2017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까? 중국은 기본적으로 기업의 연구 개발이나 혁신을 위한 노력의 트렌드가 시기에 따라 변화해왔다. 우주항공, 에너지, 통신 등의 분야에서는 국가가 주도하는 독자적 개발의 전통이 강한 반면, 개혁개방 이후 새롭게 성장한 전자, 자동차, 반도체, IT 산업에서는 외자 기업에 시장을 내주는 대신 기술을 도입하는 이른바 시장과 기술의 교환이 중요한 기술 도입의 통로였다. 그런데 최근에는 그 흐름이 다시 바뀌고 있어 예의주시할 만하다. 1. 중국 신산업시장의 버팀목으로 떠오른 '벤처캐피털'중국은 1990년대부터 자주적 혁신 역량 강화 노력이 나타나 최근 기술 자립, 오픈 이노베이션, 창업 촉진 등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했다. 그 혁신과 창업을 금융 면에서 뒷받침하고.. 더보기
(2017 한국경제 대전망) 1 : 세계경제 트렌드 최근의 세계경제는 2008년 금융위기를 촉발한 다층적인 불균형이 수면 위로 올라오면서 WTO 체제로 상징되는 기존의 자유무역주의가 거센 도전을 받고 있으며, 보호주의 기조가 자유주의와 서로를 배제하지 못한 채 불편하게 공존공생 하는 시대로의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1. 미국 : 트럼프發 '퍼펙트스톰'은 시작되었다(a.k.a. 트럼프노믹스) 이러한 변화의 근저에는 전 세계적인 저성장의 추세가 자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외롭게 세계경제의 성장을 이끌던 미국경제마저 2016년에 경기의 상승세가 약해지면서 경기 고점의 가능성과 2017년 경기 둔화 국면으로의 전환 가능성을 보이면서 전 세계적인 장기 저성장의 가능성마저 배제할 수 없게 되었다. 2. 유럽 : 브렉시트 후폭풍 본격화 유럽에서는 ‘영국의 유럽연합 .. 더보기
빠르게 늘어난 자영업자 대출... 한국경제 새 뇌관으로 은행권 자영업자 대출은 증가 속도가 가계대출보다 빠르고 생계형 대출이 많아 금리가 오르거나 불경기가 장기화되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전문가들은 자영업자 대출이 부실화되면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 등 다른 가계부채까지 연쇄 부실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한다. 하준경 한양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영업자 대출이 위험한 이유는 자영업자가 부도를 내면 사업자 대출뿐 아니라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까지 도미노 부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라며 “가계부채의 가장 취약점이 바로 자영업자 대출”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6대 은행 자영업 대출 8.3% 증가… 가계대출 증가세보다 빨라 신한·우리·KEB하나·농협·기업 등 6개 시중은행의 10월 말 자영업자(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214조2761억원이다. 지난해 말보다 8.. 더보기
도태우 변호사 '태블릿PC' 절도 혐의로 JTBC 고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핵심 증거물인 태블릿 PC 관련 보도를 한 종합편성채널 JTBC에 대해 현직 변호사가 절도 혐의로 고발 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가 '비선 실세' 최순실(60)씨의 것이라고 결론 내린 태블릿PC는 '최순실 게이트'가 수면 위로 떠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자유와통일을위한변호사연대' 도태우 변호사는 JTBC 소속 A기자와 회사 관계자 등을 태블릿PC를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지난 15일 고발장을 제출했다. 경찰 관계자는 "도 변호사는 자신은 최씨 등과 아무 관련이 없지만 JTBC에서 태블릿PC를 무단으로 가져왔다는 기사를 인터넷에서 보고 공익을 위해 고발한다고 밝혔다"며 "실제로도 최씨나 JTBC 등과 아무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더보기
크리스마스 이브 맞은 9차 촛불집회…유명 가수 대거 출연, 축제 분위기 크리스마스이브인 24일 오후 서울 도심에서 9주째 이어지는 대규모 촛불집회가 열립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끝까지 간다! 9차 범국민행동-박근혜 정권 즉각 퇴진·조기 탄핵·적폐 청산 행동의 날'이라는 촛불집회를 엽니다. 집회 후 오후 6시부터는 청와대와 총리공관, 헌법재판소 방향으로 행진을 벌일 계획입니다. 당초 경찰은 일몰 이후 율곡로·사직로 이북 행진에 대해 금지통고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집회 주최 측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행진을 허용했습니다. 그러나 헌법재판소 앞에서의 행진은 지난주보다 다소 멀어진 '룩센트 인코포레이티드' 앞까지 허용했습니다. 지난주에는 헌재에서 약 100m 떨어진 안국역 4번 출구까지 행진이 허용됐습니다... 더보기
2016년 10월 24일부터 지금까지 10.24 JTBC ‘뉴스룸’ ‘최순실 파일, 국정 농단’ 심층 보도 - 25일부터 3일 연속 8%대 시청률 유지... 동시간대 지상파 뉴스보다 2배 가까이 높은 성적 10.25 박근혜 대통령 1차 대국민 사과 (1분 40초) 10.28 박근혜 대통령 지지율 17%로 폭락 (한국갤럽 조사) 10.29 '최순실 사태' 서울 도심서 대규모 집회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 박근혜 대통령 하야 촉구) - 1차 촛불집회.. 참가인원 1만2천명 10.30 최순실, 오전 7시 30분 전격 귀국 청와대 참모진 인적쇄신을 단행 - 이원종 비서실장, 안종범 정책조정,김재원 정무,우병우 민정,김성우 홍보수석 사표 수리 이재만 총무,정호성 부속,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측근 3인방'의 사표 전격 수리 10.31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