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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생각들

日후쿠시마 인근서 손바닥보다 큰 '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누출 사고의 영향을 받은 미야기현에서 성인 남성의 손보다 큰 초대형 굴이 발견됐다. 9일 중국 매체 시나에 따르면 최근 미야기현의 한 어부가 초대형 굴을 발견했다. 매체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은 이 거대한 굴이 희귀하다고 생각해 맛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중국 시나에 따르면 이 거대 생굴은 일본 현지에서도 보기가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거대한 굴이 방사능에 오염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2011년 3월11일, 후쿠시마·이와테·미야기현은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9.0의 지진으로 강력한 쓰나미의 타격을 입었다. 이 쓰나미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가 폭발해 방사능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011년 일본대지진으로 인한 사망자·실종자 수는 1만.. 더보기
탄핵소주 하야 맥주를 아시나요? 광주 시내 음식점에 박근혜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탄핵 소주'가 대량 유통돼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광주 시내 음식점 업주 등에 따르면 광주 시내 음식점에서 판매하는 보해 잎새주 병 후면에 '탄핵 소주!'라고 쓰인 라벨이 붙어있다. '탄핵'은 검정 글씨 '소주!'는 빨강 글씨로 적혀있어 주당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광산구 신창동 음식점을 찾은 김모씨는 "소주에 탄핵이란 글귀가 쓰인 스티커가 붙어있어 친구들끼리 박근혜 대통령의 세월호 7시간 의혹과 최순실의 국정농단을 술안주 삼아 술을 마셨다"며 "탄핵 소주를 더 주문하게 되더라"고 말했다. 음식점 주인 이모씨는 "지난주부터 주류도매상에서 공급하는 보해 잎새주 병 뒷면에 '탄핵 소주!'가 공급되고 있다"며 "손님들이 큰 소리로 '탄핵 소주 한 병 더'.. 더보기
스포티파이, 오바마에 "퇴임 후 DJ 돼 달라" 공개 구애 세계적인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Spotify)가 곧 '백수'가 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일자리를 제안하고 나섰다. 퇴임 후 이 곳의 디제이가 돼 달라는 요청이다. 스포티파이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좀더 직설적인 어필에 나섰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헤이, 버락 오바마. 당신이 스포티파이의 자리에 관심이 있다고 들었다. 이 글 봤는가"라며 구인글을 링크했다.구인글 오른쪽의 '지금 지원하기' 버튼을 누르면 곧바로 이력서를 작성할 수 있는 페이지가 뜬다. 여느 입사 지원서와 마찬가지로 자기 소개와 경력사항을 입력해야 한다. 스포티파이는 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 구인란에 '선곡 대통령'(President of Playlists)을 맡을 사람을 채용한다는 글을 게시했다. 오바마 대통.. 더보기
최순실 이복오빠 최재석 "독일 은닉 재산은 새발의 피" 최순실(61ㆍ구속기소)씨 부친인 고(故) 최태민(1994년 사망)씨가 생전에 스위스로 거액의 재산을 빼돌렸다는 증언이 나왔다. # 최순실 독일 10조원대 은닉 재산 정황 독일 수사당국이 추적 중인 8,000억원대 자산을 비롯, 최대 1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 최씨 측의 해외 차명재산 보유 의혹을 뒷받침하는 정황이다. 베일에 가려진 최씨 일가의 천문학적 재산 형성과정이 밝혀지게 될지 주목된다. " 종자돈은 스위스,최순실 독일 은닉 재산은 새발의 피 "박근혜 대통령 프로젝트" 1조 조성목표 무리라 판단 85년도 조성한 3000억 스위스로 옮겨 시드머니로 수조원 형성 스위스에 종잣돈, 최순실 독일 은닉 재산은 새발의 피 최순실 일가에 상속된 재산목록과 타살 정황 자료 특검제출 최태민 사무실에서 김기춘 만.. 더보기
'사드'에 '영유권 분쟁'까지… 무력 과시하는 중국 9일 중국 군용기 편대의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진입에는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저지와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일본에 대한 경고 등 다목적 포석이 깔린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배치 반대를 올해 외교방향의 핵심 중 하나로 채택한 중국은 지난 4일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배치를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지 닷새 만에 KADIZ에 진입하며 저강도 무력시위를 한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정부의 속내를 전하는 환구시보는 10일 저명한 중국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이번 군용기 편대 비행이 전례없는 일이라는 점을 부각했다. 익명을 요구한 이 전문가는 “중국 공군이나 해군이 서태평양에서 훈련할 때도 훙(轟)6 폭격기를 2∼3대 보내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번에 6대가 동시출격한 것은 드문 일”이라고.. 더보기
韓 급소 찌르는 中… 두달 만에 ‘수입 불허’ 0개→19개로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이 지난 3일 발표한 ‘2016년 11월 불합격 화장품 명단’에 오른 전 세계 화장품은 모두 28개이다. 이 가운데 태국, 영국산 화장품을 제외하면 19개가 한국산이다. 한국업체 이아소는 무려 13개 품목이나 반품 조치를 당했다. 이아소의 제품이 대거 불합격 판정을 받은 것은 등록 증명서가 없기 때문이었다. 기초적인 등록 증명서도 없이 중국에 화장품을 팔려고 한 업체의 안이한 태도가 불합격 판정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한국 화장품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가 급증한다는 사실은 화장품 통관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이 연계돼 있을 것이라는 추정을 가능케 한다. 질검총국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지난해 9월 수입금지 조치를 받은 한국 화장품은 하나도 없었다... 더보기
세월호는 기억이다. 세월호 참사 1000일을 맞아 누리꾼들은 각종 포털 사이트에 '세월호는 기억이다'라는 검색어를 주요 검색어로 등극 시켰다. 검색어에 부합하는 게시물은 없지만 오로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누리꾼들의 힘으로 검색어에 오른 것이다. 일부 누리꾼들은 "어느덧 천일이다. 흐르는 세월이 무심하고 야속하다" "절대로 잊지 않겠다" 등의 반응을 보여 다시 한 번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세월호 참사에서 온 국민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304명이 희생됐고, 9명은 끝내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월호 참사 천일을 앞두고 지난 7일 11차 촛불집회에서는 세월호를 중심 주제로 집회가 이루어졌다. 이날 촛불집회에는 유가족과 미수습자 가족은 물론 생존 학생까지 2년 만에 공식 행사에 모습을 보였다... 더보기
中 사드 보복·日 소녀상 도발… 협공 받는 한국외교 #日정부, 주한 대사ㆍ부산 총영사 동시 소환 ,美 영향력 행사 압박 한국 외교가 이웃나라 일본과 중국에 치여 동네북 신세로 전락했다. 중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ㆍ사드) 배치 결정을 뒤집기 위해 우리 정부를 의도적으로 무시하고 민간부문의 보복조치를 강화하면서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여기에 일본이 가세해 부산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를 빌미로 주한 대사와 총영사를 동시에 소환하는 초강수를 던지며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탄핵 정국으로 외교의 리더십이 실종된 틈을 타 이처럼 일중 양국이 우리를 뒤흔들고 있지만, 정부는 현상유지에 골몰한 채 뚜렷한 해법을 내놓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이다. 일본은 6일 위안부 소녀상 설치에 대해 총공세를 펼치며 우리 정부를 전방위로 압박했다. 먼저 나가미네 야스마사.. 더보기
새해 첫 촛불집회, 세월호참사 '1000일'을 밝힌다 오는 9일 세월호참사 1000일을 앞두고 열리는 올해 첫 촛불집회는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행사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11차 촛불집회 - 세월호 참사 기억하는 집회로 준비 촛불집회를 주관해온 '박근혜정권퇴진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리는 11차 집회를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집회로 준비한다고 밝혔다. 앞서 퇴진행동은 이번 촛불 집회의 슬로건을 "박근혜는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오라"로 정했다. 퇴진행동은 "이번 주말 집회는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참사를 기억하는 의미를 담은 행사들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세월호 1000일을 맞아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집회 기조는 이전과 비슷하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책임자 처벌을 중심으로 △박 대통령.. 더보기
김영란법, 100일만에 개정 움직임? “명절 선물 한도 올려야 된다” #김영란법 100일 공감대 형성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지 100일이 넘어가면서 우리 사회가 큰 변화를 겪고 있다. 무엇보다 김영란법이 당초 기대만큼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법 시행 이후 관공서와 병원 등에 청탁을 하는 사례가 거의 사라졌고, 술이나 골프 등 과도한 접대 문화도 상당히 개선됐다는 평가다. 또한 청렴사회를 만들자는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것도 김영란법 효과라 할 것이다.#정부 일부 업종 과도한 위축으로 보완 지적 그러나, 정부는 음식점, 축산, 화훼 등 일부 업종의 과도한 위축 등 부작용을 보완해야한다는 지적에 따라 부정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 100일만에 제도를 손질한다. 현행 김영란법은 △식사 3만원 △선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