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생각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헤드라인 뉴스 ■ "朴대통령, 먼저 최순실에 '교수출신' 장관후보 추천 부탁" '비선 실세' 최순실(60·구속기소) 씨가 정부 요직 인사까지 관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이는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이 먼저 인사 대상자 추천을 요청한 사례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일 사정 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2014년 7월 유진룡 당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후임자로 지명됐던 정성근 후보자가 음주 운전과 위증 논란에 사퇴하자 교수 출신 후보자를 물색하다 최 씨에게 도움을 청했다. ■ 자영업자 하루 평균 3천명 생겨나고 2천명 사라졌다자영업자가 하루 평균 약 3천명씩 늘어났지만 살아남는 자영업자는 3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됐다. 2일 국세청이 발간한 '2016 국세통계연보'를 보면 2014년 창업해 2015년 처음으.. 더보기 박근혜 대통령 출입기자단 신년 간담회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출입기자단과 간담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박 대통령은 '최순실 국정개입', '세월호 7시간', '비선진료',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외압' 등 주요 의혹 등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이날 간담회는 당초 예정에 없었지만, 배성례 청와대 홍보수석이 오후 1시 출입기자단과 떡국 오찬을 하겠다고 갑작스럽게 일정을 공지하며 이뤄졌다. ■ 세월호 당일 계속 보고 받아...미용시술 사실 아냐" 박근혜 대통령은 1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 "저는 그날 사건이 터졌다는 것을 정상적으로 계속 보고받으면서 체크하고 있었다"고 강조했다. 마침 그날 일정이 없어서 관저에서 일을 챙기고 있었다는 박 대통령은 "그날도 일하고 있었는데 보고가 와서 '특공대도 보내고 다 보내고, 한 사람도 .. 더보기 北김정은 신년사, 핵·미사일·남북관계·자력자강 ■ 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마감 단계 김정은은 "지난해 주체 조선의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 전환이 이룩되어 우리 조국이 그 어떤 강적도 감히 건드릴 수 없는 동방의 핵 강국, 군사 강국으로 솟구쳐 올랐다"다고 말했다. 이어 "제국주의자들의 날로 악랄해지는 핵전쟁위협에 대처한 우리의 첫 수소탄시험과 각이한 공격수단들의 시험발사, 핵탄두폭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첨단무장장비 연구개발사업이 활발해지고 대륙간탄도로케트(대륙간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준비사업이 마감단계에 이른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은이 육성 신년사에서 ICBM 시험발사를 언급함에 따라 북한은 조만간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장거리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우리식 주체무기를 더 많이 개발해야 한다"며 .. 더보기 2016 마지막 촛불집회, “송박영신, 박근혜 보내고 새해 맞이하자” 박근혜 대통령 즉각 퇴진과 조기 탄핵을 촉구하는 올해 마지막 주말 촛불집회가 31일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열렸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국정농단 사건이 본격 불거진 이후 10주째다. 추운 날씨에다 한 해를 마감하는 날임에도 전국 각지 광장에 수많은 인파가 모여 2016년 한국사회 최대 사건인 촛불집회의 궤적을 돌아봤다. 새해에도 촛불 동력을 계속 이어가자는 의지도 다졌다. 친박(친박근혜) 보수단체들도 태극기를 앞세운 맞불집회를 이어갔다. 언론과 종북세력 선동으로 박 대통령이 억울하게 탄핵당한 만큼 헌법재판소가 탄핵심판을 반드시 기각할 것이라고 이들은 주장했다. ■ "박근혜 보내고 새해 맞자"…세밑에도 광장 메운 촛불 1천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은 이날.. 더보기 고양이 AI 감염 의심 사례 발생 ■ 조류인플루엔자 진정세빠르게 확산하던 조류인플루엔자(AI)가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의심 신고가 사흘째 주춤하며 기세가 한풀 꺾였다는 분석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29일 충북 음성에 있는 메추리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한 건 접수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전날인 28일에는 의심 신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 AI 의심 신고가 한 건도 없던 것은 이번 AI가 발생한 직후인 11월17일 이후 처음이다. 이달 초 하루 10~14건에 달하던 AI 의심 신고는 중순 이후 4~6건ㅁ으로 줄어들더니 27일 1건, 28일 0건, 29일 1건 등으로 눈에 띄게 줄어드는 추세다. 29일까지 도살 처분된 가금류는 2844만마리로 28일(2765만마리)보다 크게 늘지 않았다. 계란을 낳는 산란계의 어미인 산란종계(씨암탉).. 더보기 부산 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 허용 ■ 법적 근거 없는 철거 압수 부산 동구청과 경찰은 소녀상을 설치한 시민단체와 격렬한 몸싸움을 벌여 4시간여 만에 강제 철거했다. 노상 적치물이라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구청이 별다른 법적 근거도 없이 소녀상을 철거·압수한 것으로 드러나자 구청에 비난과 항의가 쇄도했다. 구청 인터넷 홈페이지까지 다운돼 업무가 마비되다시피 했다. 이렇게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결국 동구청은 압수 이틀 만인 오늘 평화의 소녀상을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에 반환했다. 그동안 동구청은 "일본과 외교 문제가 걸려 있어 기초단체로서 감당하기 힘든 부분이 있었었다"고 밝혔다. ■ 박삼석 동구청장 기자회견...사과 및 설치 허용 부산 동구청장은 오전 10시께 기자회견을 열고 앞으로 소녀상 설치에 대해 행정집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러.. 더보기 혁명가 김산의 불꽃 같은 삶- 아리랑 일제 강점기 식민지 조선청년의 고뇌와 투쟁을 통해 조선인 혁명가로 거듭난 김산(본명 장지락)의 삶이 벽안의 젊은 여성 님 웨일즈에 의해 기록된 이 책은 그 시대를 철저하게 호흡해 간 지식인의 생생한 전기이자 숨 가쁜 동아시아 역사의 기록이고 증언이며 역사가 명하는 바에 따라 불화살같이 살아간 한 조선인 독립혁명가의 피어린 발자취이기에 더욱 소중하다. 이 책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진가를 인정받고 있는데 일본 이와나미(岩波)문고 선정 ‘세계명작 100선’이자 미국 내 동양학 관련 교재로 활용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아리랑'은 비극의 상징이 되었다. 이 노래의 내용은 끊임없이 어려움을 뛰어넘고 또 뛰어넘더라도 결국에 가서는 죽음만이 남게 될 뿐이라고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 노래는.. 더보기 [2017 경제정책 방향] 외환위기 후 첫 2%대 성장 전망 ■ 외환위기 후 첫 2%대 성장 전망… 29일 발표된 ‘2017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6%로 잡았다. 지난 6월에는 내년 경제가 3.0% 성장할 것으로 봤는데 0.4% 포인트 낮춘 것이다. 이렇게 되면 지난해 2.6%, 올해 2.6%에 이어 내년에도 2%대 성장에 그친다는 얘기다. 정부가 성장률 전망을 낮춘 것은 대내외 경제 상황이 녹록지 않다는 판단 때문이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등장으로 세계 보호무역주의가 대두하면서 지난 2년간 맥을 못 춘 수출 회복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인다. 부진한 수출을 대신해 우리 경제를 떠받쳤던 내수시장도 유가 상승과 금리 인상 압력 등으로 움츠러들 것이라는 게 정부 예상이다. 정부가 .. 더보기 부산 위안부 소녀상 철거, 서울은 되고 부산 동구청은 철거·압수 왜? '미래세대가 세우는 평화의 소녀상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28일 동구 초량동 일본영사관 앞에 소녀상을 설치하려 했으나 동구청은 이를 도로법상 무단적치물로 보고 공무원과 경찰을 동원, 행정대집행을 실시해 소녀상을 압수했다. 이날 행정대집행은 현장에서 계고하고 바로 집행되는 등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이뤄졌다. 애초 행정대집행은 지자체가 집행 전에 집행 대상에 계고 기간을 주고 미리 문서로 대집행 사실을 알리도록 하고 있다. 소녀상은 2011년 12월 14일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 설치된 이후 전국에 55개나 세워졌다. 일본·미국·호주 등 해외에도 15개가 설치됐다. 부산처럼 행정기관이 소녀상 설치를 막은 전례가 없다. ■ 소녀상 설치 1년 전부터 예고 . . . 지난해 체결된 한일 위안부 합의에 반발해 구.. 더보기 사상 최대 과징금 퀄컴 "중국엔 합의, 한국엔 소송 제기" 퀄컴은 이동통신 원천기술(표준필수특허·SEP)을 무기로 휴대전화 제조업체로부터 스마트폰 가격의 5%에 달하는 특허사용료를 받는다. 이른바 ‘퀄컴세(稅)’이다. 퀄컴이 자사 제품인 칩셋(메인보드, 그래픽 카드 등을 통합 및 제어하는 장치)이 아닌 스마트폰 값을 기준으로 특허사용료를 받는 것은 시장 지배력이 그만큼 강하다는 의미다. 하지만 2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퀄컴에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특허권을 앞세운 퀄컴의 갑질은 사실상 중단될 상황에 놓였다. ■ 공정위의 판단은 . . . 공정위의 공정거래법 위반 행위 세 가지를 부각했다. 퀄컴이 인텔 삼성전자 등 통신칩셋 경쟁사에 표준필수특허 라이선스를 주지 않았고 통신칩셋 공급을 무기로 삼성전자 등 휴대폰사에 부당한 계약 체결을 강요했으며표준필수특허에 다른 특허를 .. 더보기 이전 1 ··· 58 59 60 61 62 63 64 ··· 6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