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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세계경제포럼 참석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인공지능 기술 철학의 핵심은 민주화 제 47차 세계경제포럼 2017(World Economy Forum 2017)이 성대한 막을 올렸다. 17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소통과 책임의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국가 정상과 국제기구 대표를 비롯해 기업 최고경영자 3,00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 인공지능의 현상황과 나아갈 방향 토의 첫날부터 업계 및 학계 리더들이 모여 인공지능의 현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로버트 스미스(Robert F. Smith) 비스타에퀴티파트너 회장 겸 CEO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패널 토의에는 -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의 CEO, - 이토 조이치(Ito Joichi) 매사추세츠공대(MIT) 미디어랩 소장, - 지니 .. 더보기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 포스트PC 시대의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올해 자신들의 취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카테고리의 윈도우 기기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2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된 하드웨어 개발자 컨퍼런스 '윈헥'에서 '코타나와 회화 플랫폼'과 '관리가 쉬운 높은 신뢰성의 윈도우10 사물인터넷'이라는 2가지 흥미로운 섹션을 진행했다. 윈도우 음성 인식 기능인 '코타나'의 플랫폼화를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다. 3월 공개될 윈도우10의 '크리에이터스 업데이트'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코타나의 새 기능으로 '원거리 음장'와 '웨이크 온 보이스 프롬 모던 스탠바이(Wake on Voice from Modern Standby)'를 추가한다. 원거리 음장 기능은 주위 소음을 뚫고 4~5미터 거리에서 음성 명령을 인식하는 것을 뜻한다. 웨이크 온 .. 더보기
여기어때, 숙박앱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 붙인다 숙박앱 여기어때에 인공지능 기반 챗봇이 붙는다. #여기어때, 자체 개발 AI기반 챗봇 탑재 24시간 모바일메신저로 채팅창에서 대화하듯 자신이 원하는 날짜, 지역, 객실가격 등을 입력하면 맞춤형으로 숙박업소를 추천해주고, 환불과 같은 각종 상담 서비스도 제공하다. 이후에는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등과도 연동한다는 계획이다. ​ 6일 여기어때, 호텔 여기어때를 운영 중인 위드이노베이션(대표 심명섭)은 가칭 '스테이테크 AI(Staytech AI, S.A)'라는 인공지능 기반 챗봇을 오는 2월 중으로 선보인다. 이 회사는 내부 연구개발팀에서 S.A 프로젝트를 통해 이 같은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 여기어때 앱 내에서 먼저 서비스 되는 S.A는 개인화된 숙소 추천과 다양한 민원을 사용자와 채팅으로 해결하는.. 더보기
"운전 중 사용차단 기술 있으면서 안했다" 애플에 집단 소송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카운티 고등법원에 “애플 아이폰 판매를 금지하도록 하라”는 내용의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아이폰 판매 금지를 요구하는 소송(세자 대 애플)과 달리 5살짜리 소녀의 죽음으로 인한 소송은 금전적 배상을 요구하고있다.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사고 위험을 높인다. 일반적으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은 혈중알콜농도 0.1%의 음주운전과 같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포춘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일부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은 운전 중 전화기 사용을 차단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으나 배포하지 않아 교통 사고 발생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 소송 개요로스앤젤레스 법원에 소송을 제기한 훌리오 세하 씨는 "애플이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을 차단하는 기술을 적용할때까지 아이폰 판.. 더보기
LG G6에 AI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된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에 구글의 인공지능(AI) 음성 비서 '구글 어시스턴트'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구글이 지난해 5월 공개한 대화식 음성 비서 서비스로, 국내 시장에서 정식 출시되는 스마트폰에 이 기능이 들어가는 것은 G6가 처음이다. 애플 아이폰7이 '시리'(Siri) 기능을 강화하고, 삼성 갤럭시S8이 '빅스비'(Bixby)를 예고하는 등 스마트폰 음성 비서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LG전자로선 '천군만마'를 얻은 셈이다. # LG전자 구글과 구글 어시스턴트 탑재 합의 19일 이동통신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신제품 스마트폰에 구글 어시스턴트를 기본 탑재하기로 미국 구글 본사와 합의했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2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할 예정인.. 더보기
누구나 AI 개발하고 활용하는 시대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 "대기업 아니어도 AI로 혁신 가능" 나델라 MS CEO "AI로 모든 사람의 삶 증진…AI의 민주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가 누구나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제시했다. # 아마존, ai기술 개발 솔루션 제공 염동훈 AWS코리아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AWS 클라우드' 행사 기조 연설에서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AI 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염 대표는 "AWS는 고급 사용자를 위한 AI 솔루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초보적인 개발자들도 AI 기술 개발과 서비스 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아마존의 AI 음성 비서 .. 더보기
애플 시대가 가고 아마존 시대가 왔나 음성인식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기기 개발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아마존이 ‘알렉사’를 무기로 ‘스마트폰 다음 플랫폼’의 패권을 쥘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8일 주요외신과 블로그 등에 따르면 아마존에서 판매하는 스피커형 음성 지원 단말기 아마존 에코는 아마존의 하드웨어 역사상 최대의 히트작이 됐다. 하지만 진짜 ‘대박’은 에코가 아니라, 에코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음성인식 기술인 알렉사다. 아마존 에코가 출시될 때만 해도 이 기기는 ‘말을 건네는 것만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주는 스피커’로 인식됐다. 그런데 인간의 음성을 정확하게 인식하고 유창하고 정확하게 답변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인공지능 알렉사 덕분에 폭발적인 히트를 기록, 아마존 5만 건 이상의 리뷰에서 3분의 2 이상이 별 5개의.. 더보기
종이처럼 얇은 TV·투명 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7' 전시회에서 투명 디스플레이와 종이처럼 얇은 월 페이퍼 TV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였다. 이번에 전시된 55인치 올레드(OLED) 투명 디스플레이는 기존 제품에 비해 색감이 개선돼 더욱 자연스럽고 투명한 화면을 구현한다. 종이처럼 얇은 혁신적인 디자인의 월 페이퍼 TV용 라인업은 UHD 65인치, 77인치로 전시된다. UHD 77인치 양면 디스플레이와 UHD 77인치 6장으로 구성한 기둥 형태의 커머셜 디스플레이 등 미래 지향적인 제품도 다양하게 전시돼 OLED의 다양한 가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의 광시야각, 고해상도 기술인 IPS도 한 단계 더 진화했다. LG디스플레이는 더욱 높아진 투과율과 업그레이드된 화질을 기반으로 WCG(.. 더보기
퀄컴, 미국서 반독점법 위반 제소로 주가 폭락 퀄컴이 미국 정부로부터 독점적 시장 지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이유로 소송을 당했다. 지난달 한국 정부가 독점적 지위를 남용했다며 퀄컴을 상대로 8억9000만달러 규모의 벌금을 부과한데 이어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도 비슷한 명분을 앞세워 소송을 제기했다. # 애플 와이맥스 개발 방해블룸버그통신, 더버지 등 외신들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이 자사 칩을 독점적으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라이선스 요금을 낮춰주는 거래를 시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2007년 애플이 와이맥스칩 기반 아이폰을 만들지 않는다면 애플에 특허 로열티 비용을 돌려주기로 했다는 것이었다. 이와 관련해 FTC는 퀄컴이 부당하게 경쟁사들을 배제시켰다고 주장했다.FTC에 따르면 퀄컴은 애플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자사 경쟁 업체는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 더보기
英 '하드 브렉시트' 총성에 英·EU 협상 전초전 서막 유럽연합(EU)의 공세에도 불과하고 영국이 EU와의 완전한 결별을 선언했다. # 영 메이총리,하드 브렉시트 선언현지시각으로 17일 가디언 지와 BBC 방송 등은 영국의 메이 총리가 같은 날 연설을 통해 ‘하드 브렉시트’(Brexit·영국의 EU 탈퇴) 입장을 선언했다고 전했다. 영국은 궁극적으로 EU와의 완전히 새롭고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다는 목표아래 4가지 원칙과 12가지 중점목표를 제시했다. 하드 브렉시트의 핵심은 ‘EU 단일시장’과 ‘관세동맹’ 이탈을 통한 경제 자립이다. 단일시장을 벗어나면 상품, 노동력, 재화의 EU 회원국 내 자유로운 이동이 중단된다. 또 관세 등 각종 비용이 증가하면 영국 기업은 경쟁력을 잃을 수도 있다. 하지만 브렉시트 찬성 기반은 ‘반(反)이민 정서’이므로 단일시장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