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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TECH

부진에 빠진 스마트워치, 인공지능 비서로 활로 찾나 # 구글, 음성 비서 지원 신제품 출시…아마존도 주목 한때 스마트폰을 이을 차세대 스마트기기의 대표주자로 꼽혔으나 성장이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 스마트워치가 올해 인공지능(AI)으로 돌파구 마련에 나선다. 10일 관련 업계와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구글은 올해 1분기에 새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한 스마트워치 2종을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웨어 2.0은 음성으로 작동하는 구글의 인공지능 비서 '어시스턴트'를 지원한다. 구글 어시스턴트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구글의 스마트폰 픽셀과 가정용 스피커 '홈'에도 탑재됐다.지난해 상반기 스마트워치 제조사 iMCO는 아마존의 인공지능 '알렉사'와 연동되는 '코워치'를 선보였다. 사용자는 코워치를 거쳐 알렉사를 호출해 각종 가전제품을 제.. 더보기
'CES 2017' 지배한 5大 키워드-음성인식·자율차·차세대 TV·스마트홈·로봇 CES는 그 해 전자업계의 최신 기술과 신제품 동향을 읽을 수 있는 중요한 전시회로 주요 글로벌 IT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혁신 경쟁을 펼쳤다. 올해는 인공지능(AI) 기반 음성인식, 자율주행차, 차세대 TV 경쟁, 스마트홈, 로봇과 드론 등이 주요 화두로 꼽혔다. ​​ # CES 거물들의 경쟁 숨은 승자는 '아마존'​ 올해 CES에서 가장 많이 회자된 업체는 뜻밖에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이었다. 아마존은 CES 2017에 공식 부스를 마련하지 않았지만 전시회에 참가한 글로벌 주요 IT 기업들이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비서인 '알렉사(Alexa)'를 탑재한 스마트폰, 생활가전, 자동차, 로봇 등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기 때문이다. 알렉사는 아마존이 선보인 음성인식 기반 개인비서 스피커 ‘에코.. 더보기
인공지능비서 일상속으로 지난해 알파고(AlphaGo)가 이세돌을 눌러 세상을 놀라게 하고, 포켓몬고(Go) 광풍이 휩쓸고 지나가더니, 최근 사람의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비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 글로벌 IT기업 인공지능 시장 선도 구글의 어시스턴트(Assistant), 애플의 시리(Siri), 아마존의 알렉사(Alexa), 마이크로소프트 코타나(Cortana) 등 글로벌 정보통신(IT) 기업들이 인공지능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점점 기술이 향상되면서 예전엔 상상하지 못했던 일들이 가능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엔 거실에 두고 사용하는 작은 단말기 형태의 인공지능 스피커가 빠르게 보급되면서 인공지능 개인비서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아마존의 '.. 더보기
음성대화는 기본…VR·AR로 무장한 CES의 스마트폰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능을 품은 스마트폰이 줄줄이 등장하고 있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7'에서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2017년을 주도할 신규 스마트폰을 공개하며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CES는 매년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앞서 올해 스마트폰 기술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화웨이, 에이수스 등 중국 제조사들은 VR 시장 장악을 위한 전략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화웨이 이날 CES 2017에서 '메이트9프로'와 '포르쉐 메이트9'에 구글의 모바일 VR 플랫폼 '데이드림'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데이드림'은 지난해 5월 구글 개발자회의에서 첫선.. 더보기
로봇 증가 속도 점점 빨라지는 '아마존' 로봇에게 일자리를 빼앗길 것이라는 위기론이 갈수록 심화되는 가운데, 아마존이 물류센터의 ‘로봇 직원’을 대폭 늘리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시애틀타임즈 등 미국 현지 언론의 3일자 보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물류센터에서 ‘근무’하는 짐꾼 로봇 ‘키바’(KIVA)는 총 4만 5000대에 달한다. 키바는 납작한 로봇청소기의 외형을 가지고 있는 대형 로봇으로, 최대 1.4t까지 들어올릴 수 있다. 이는 키바의 5배에 달하는 무게다.#아마존 로봇 도입 50%증가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 평소보다 아마존 주문량은 10배 가량 늘었지만 물류센터에서는 밤을 새워 일하거나 분주하게 뛰어다니는 직원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수십 개의 상자를 한꺼번에 들어 올리고 이를 옮기는 키바 덕분이다. 아마.. 더보기
[2017년 CES 점검 전 세계 많은 IT기업들이 이곳에 모여 새로운 기술과 제품을 공개한다. 특히 자동차 업계도 CES에 '자율(무인)주행' 기술을 앞세우며 경쟁에 뛰어들었다. 눈에 띄는 점은 머신 러닝 또는 딥러닝을 활용한 자율주행을 앞세웠던 지난 행사와 달리, 올해는 기술의 완성도가 더 높아졌음은 물론 네트워크를 활용한 기술까지 언급되고 있다. 이를 활용한 IT 기술 업계와의 협업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아우디+엔비디아 = 2020년까지 인공지능차 상용화 협력 지난 CES에서 자사 A7을 활용해 자율주행을 시연했던 아우디는 이번에 본격적인 자율주행 자동차 구현을 위해 움직였다. 동반자로 선택한 것은 인공지능 시장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보여준 엔비디아. 이전에도 두 기업은 밀접하게 협력하며 다양한 기술을 .. 더보기
꿈의 신소재 그래핀 3차원 구조체화 성공 #그래핀이란? 그래핀은 구리보다 100배 이상 전기가 잘 통하고, 반도체로 주로 쓰이는 실리콘보다 100배 이상 전자의 이동성이 빠르다.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며, 최고의 열전도성을 자랑하는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다. 또한, 빛을 대부분 통과시키기 때문에 투명하며 신축성도 매우 뛰어나다. 이러한 그래핀의 활용 분야는 매우 다양하다. 높은 전기적 특성을 활용한 초고속 반도체, 투명 전극을 활용한 휘는 디스플레이, 디스플레이만으로 작동하는 컴퓨터, 높은 전도도를 이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등이 있는데, 특히 구부릴 수 있는 디스플레이, 손목에 차는 컴퓨터나 전자 종이를 만들 수 있어서 미래의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그래핀은 탄소 원자들이 6각형 벌집 모양으로 결합해 원자 한 층 두.. 더보기
더 세진 알파고 60전 60승, 세계 최강 커제도 꺾었다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바둑 프로그램 ‘알파고’가 온라인에서 세계 최고수들을 상대로 전승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4일까지 60전승을 기록했고, 지난해 3월 이세돌 9단과의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때와 비교하면 ‘알파고’는 훨씬 강력해진 모습이다. #매지스터,마스터 란 아이디 사용 지난해 12월 29~31일 알파고는 한국 인터넷 바둑 사이트 타이젬에서 ‘매지스터(Magister)’라는 아이디로 중국의 커제, 국내 랭킹 1위 박정환 9단 등 세계 최고수들과 30판의 대국을 펼쳤다. 결과는 알파고의 전승이었다. 알파고는 중국의 바둑 사이트 한큐바둑으로 전장을 옮겨 ‘마스터(Master)’라는 아이디로 대국을 이어 나갔다. 급기야 구글 딥마인드 측은 지난 2~3일 ‘마스터’를 상대로 최초의 승.. 더보기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제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디지털 세계, 생물학적 영역, 물리적 영역 간 경계가 허물어지는 ‘기술 융합’이 일어나는데 이 기술융합의 핵심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yber-physical system, CPS)이 있다. 로봇, 의료기기, 산업장비 등 현실 속 제품을 뜻하는 물리적인 세계(Physical System)와 인터넷 가상공간을 뜻하는 사이버 세계(Cyber System)가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집적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사물의 자동제어가 가능해진다.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기술융합의 핵심, 사이버물리시스템(CPS)이 가상공간과 물리적 공간을 연결한다. 이렇게 되면 거의 모든 현실세계의 사물은 지능을 갖춘 ‘사물인터넷(IoT)’으로 진화하고 이들 사물이 연결되어 제품 생산과 서비스가 전자동.. 더보기
인공지능, 마침내 언어의 장벽을 무너뜨리다 어제 구글 웹번역에 대해 블로그에 글을 올렸습니다.그런데, 같은 이야기가 IT동아에 올라와서 글을 올립니다.아래는 IT동아 기사 요약한겁니다. ■ 반 세기에 걸친 번역 기술의 발전 번역 서비스는 크게 3가지 단계로 나눌 수 있다. 첫 번째는 '어구 기반 기계 번역(Phrase Machine Translation)'이다 어구 기반 기계 번역은 번역한 단어를 조립하면서 문법 오류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문법 구조가 다른 언어를 제대로 번역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 또, 다의어 번역시 애로사항이 많았다. 이러한 어구 기반 기계 번역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한 방식이 '통계 기반 기계 번역(Statistical Machine Translation)'이다. 1988년 IBM이 모델1을 통해 처음 선보인 번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