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TECH

삼성 "갤노트7 배터리 문제로 발화…기기 자체엔 이상 없다" 배터리 각각 다른 결함 발견하드웨어,소프트웨어 결함 없음국외 검증기관 3곳 같은 결론삼성전자는 지난해 잇단 발화 사고로 단종한 갤럭시노트7에서 배터리 결함을 확인했으며, 다른 하드웨어·소프트웨어의 결함은 나타나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갤럭시노트7 수십만대를 동원해 충·방전 시험을 거듭한 결과 삼성SDI와 중국 ATL이 제조한 배터리에서 각기 다른 결함을 발견했고, 국외 검증기관 3곳도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8을 준비 중인 삼성전자는 배터리 안전 검사를 강화하고, 제품 생산의 전문성과 평가의 객관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장치 등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 배터리 문제로 드러나…"책임 통감"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 더보기
"애플의 인공지능 연구소, 3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오픈" 애플이 일본 요코하마에 설립 중인 차세대 기술 연구개발(R&D)센터가 오는 3월 문을 열 전망이다.22일(현지시간) 애플 전문 정보기술(IT) 매체 애플 인사이더는 일본의 IT매체 맥오타가라를 인용해 이 같이 보도했다. 애플 요코하마 R&D 센터는 애플이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으로 운영하는 것으로, 그동안 애플은 해외 시장에서 애플스토어 등 마케팅에 치중해왔다 연면적 2만5,000㎡ 4층 규모인 이 센터 부지의 원래 주인은 일본 전자업체 파나소닉이었다. 파나소닉은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서 2012년 요코하마 공장 문을 닫게 됐다. ‘혁신’을 등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파나소닉이 떠난 자리에 들어선 애플 R&D 센터에 대해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는(CEO)는 “AI에 특화된 센터가 될 것”이라고.. 더보기
IBM '왓슨' 도입 1개월…아직은 멀었다. 전문가들 "인간과 경쟁 상대 아닌 하나의 '진료 도구'로만 봐야"의료진·환자 만족도 높지만, 추가 도입 검토하는 곳 없어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AI)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국 IBM 슈퍼컴퓨터 왓슨이 국내 의료기관에 처음 도입된 지 한 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다. 왓슨을 도입한 가천대 길병원은 일단 현재까지 환자와 의료진 모두가 만족스러워 한다며 향후 인공지능 진료가 확산할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하지만 의료계 일각에서는 비용대비 효과,국내 고유 의료데이터 부족,적용 가능 진료분야의 한계 등을 이유로 왓슨이 의사를 대체하기에는 아직은 역부족이라는 비판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길병원을 제외하고는 왓슨 도입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인 대형병원이 아직 나오지 않는 것도 이런 비판적 시각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더보기
검색 중립성?…구글, 자사제품 홍보했다 WSJ, 시장지배력 남용 의혹 제기…구글 "광고료 많이 내서" "검색결과 최상단 구글 제품 91%…문제 제기하자 19%로 줄어" 구글이 검색 엔진 시장 지배력을 자사 제품의 판촉에 남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구글이 지주회사인 알파벳 산하 기업들의 제품 광고를 검색 결과 화면의 가장 눈에 띄는 위치에 집중 배치함으로써 다른 고객들에 비해 유리한 위치에 올라서게 하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기사에 따르면 WSJ는 조사팀을 구성, 지난해 구글 검색 창에서 알파벳 산하 기업들과 관련된 제품을 상품명이 아닌 일반명 키워드로 넣어 검색했다. 이 신문은 이번 분석을 위해 검색 광고 데이터 분석업체 SEM러시(SEMrush) 도움을 받았다. SEM러시는 12월 1일 하루.. 더보기
애플, 아마존 오디오북 독점판매 중단 '문호개방' 디지털 유통 플랫폼인 아이튠스에서 아마존의 오디오북만 독점판매해왔던 애플이 앞으로 다른 출판의 콘텐츠도 공급한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과 아마존은 아이튠스에서 아마존 오디오북인 오더블만 공급하기로 했던 독점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목요일, 애플과 아마존의 합의에 따라 아마존의 오디오북 서비스인 오더블(Audible)의 독점 공급 의무가 해지되고, 오더블이 아이튠즈 외의 서드파티 플랫폼에 다운로드용 오디오북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오더블과 애플 아이튠즈 스토어는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 다운로드용 오디오북에 있어 가장 큰 공급 플랫폼이다. 2008년 아마존이 인수한 오더블은 다운로드용 오디오북을 다루는 업체로는 전 세계 최대 규모 업체다. 아마존이 오더블을 .. 더보기
애플, 퀄컴 상대 10억 달러 소송 세계 최대 IT업체인 애플이 또다른 공룡인 세계 최대 모바일 칩 제조업체인 퀄컴을 상대로 10억달러(약 1조200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2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퀄컴이 자신들의 핵심 모바일 칩부문에서의 독점권을 유지하기 위해 반경쟁적 전략을 악용해왔다며 이같은 소송을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했다. 퀄컴은 애플과 삼성전자등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에게 뭔 네트워크와 폰을 연결해주는 모뎀칩 등을 공급하고 있다. 퀄컴 지난해 전체 매출액 235억달러 가운데 40%가 이들 두 업체를 상대로 한 것이었다. 애플은 퀄컴이 하는 일과 관련이 없는 기술에 대한 로열티를 부당하게 요구했다고 강조했다.애플은 성명을 통해 "터치ID, 고급 디스플레이 및 카메라들의 고유 기.. 더보기
미국 "새 공공웹사이트, HTTPS기반 서비스 의무화" 미국에서 새로 만들어지는 공공웹사이트에 HTTPS 암호화 통신이 의무 적용된다. 정부의 신규 사이트 도메인을 브라우저 업체들에게 전달해, 해당 도메인 기반의 공공웹사이트 운영시 강제로 HTTPS 접속만 제공하도록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 GSA,정부조직 도메인 신규 등록하여 HTTPS만 접속가능 GSA 계획은 공공웹사이트의 모든 내용을 HTTPS 암호화 통신 기반으로 제공해 최신 브라우저에서 보안 경고를 띄우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최근 주요 브라우저 업체들이 HTTPS 확산에 나서 그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GSA 측은 "새로 등록되는 모든 정부(executive branch)의 .gov 도메인과 그 하위도메인은 최신 브라우저에서 자동으로 강제 HTTPS 통신을 수행케 하겠다"며 .. 더보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인공지능으로 논문을 썼다 헐리우드의 유명 배우가 인공지능을 이용해 예술작품을 그려내는 시도를 논문으로 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영화 [트와일라잇] 등으로 유명세를 탄 크리스틴 스튜어트다. 신경망 변환을 사용해 이미지를 변형시킨 사례. 왼쪽-영화의 한 장면… 크리스틴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자신의 첫 감독 데뷔작인 단편영화 의 장면을 인공지능을 이용해 예술작품으로 변형시키는 작업을 벌였다. 논문에는 그래픽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의 연구원 버틱 조시가 제1저자로, 크리스틴이 2저자, [컴 스윔]의 제작사인 스타라이트 스튜디오의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샤피로가 3저자로 참여했다. 논문 제목은 ‘[컴 스윔]에서 신경망 스타일의 변형을 활용해 인상주의 표현하기’(Bringing Impressionism to Life with .. 더보기
아마존 알렉사 ‘음성비서의 구글’ 꿈꾼다 아마존의 인공지능 음성비서 알렉사가 들불처럼 번지고 있다. 아마존은 이 음성 기반 운영체제를 통해 라이벌 IT 업체들을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다가서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은 ‘파이어’라는 스마트폰을 내놨다가 2014년말 1억7천만달러를 손실 처리했다. 자체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아마존의 꿈은 내동댕이쳐지는 듯했다. 하지만 최악의 스마트폰이라는 혹평을 들은 파이어가 실패로 끝난 직후 알렉사 기술을 탑재한 첫 제품인 에코 스피커를 출시했고 이는 대중적 인기를 얻었다. 출시 2년이 지난 지금은 냉장고를 포함한 수십가지 가전제품과 자동차에 통합되고 있다. # 아마존, 알렉사에 대규모 투자 아마존은 알렉사에 대규모 자원을 투입했다. 에버코어에 따르면 아.. 더보기
구글, 미국에 개도국 시장용 저가 안드로이드폰 플랫폼 공급 초저가 휴대폰에 대한 바람만 잔뜩 불어넣고는 흐지부지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구글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이 올해 말경 출시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美 구글 전문 소식통인 나인투파이브구글은 현지시간 17일, 구글이 안드로이드 원 스마트폰을 올해 말 경 미국을 대상으로 200~300달러(약 23~35만원 선)에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안드로이드 원, 소득 낮은 개도국 대상 저가 보급형 스마트폰안드로이드 원은 구글이 소득수준이 낮은 개발도상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구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의 성능을 넣고 가격을 대폭 낮춘 보급형 스마트폰이다. 지난 2014년 말 구글은 방글라데시, 네팔, 스리랑카 등의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한 100달러(약 12만원) 선의 초저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 원 .. 더보기